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정책 방향 논의 등 역할

7일 청주시는 소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아동친화도시 경과보고회를 가졌다.
7일 청주시는 소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아동친화도시 경과보고회를 가졌다.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는 7일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총 1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앞으로 2년 간 정기회의와 임시회를 열어 △아동친화적인 조성 정책의 기본방향 및 전략과제 추진 사항 △아동친화도시 관련 교육·홍보 등에 관한 사항 △아동친화도시 관련 민·관 협력 사항 등을 논의한다.

행사는 아동분야 전문가에게 위촉장 수여, 아동친화도시 경과보고, 2019년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논의된 아동친화적인 사업방향 및 토의된 내용을 토대로 아동의 권리를 신장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정책을 정비할 계획이다.

김항섭 부시장은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을 포함한 시민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좋은 정책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동이 인식하고 있는 아동친화적 환경을 파악해 아동정책 수립에 활용하고자 ‘아동생활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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