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ts 주니어 창작 부문 수상
봄날 나른한 기분 춤으로 표현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 북여자중학교(교장 함창승) 홍채은(3년·사진) 학생이 ‘제17회 K-Arts 전국무용경연대회’ 금상을 수상했다.

홍채은 학생은 지난 3~4일 양일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봄날에 느끼는 나른한 기분을 춤으로 표현한 작품명 ‘춘곤’을 선보이며 주니어부분 창작 종목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홍채은 학생을 지도한 김진미 무용가는 한국무용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홍채은 학생은 “좋은 결과를 내게 돼서 매우 기쁘다”며 “부족한 부분을 더욱 보완해 더욱더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진미 작품지도자는 “각종 공연에 참가해 본 무대경험이 실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용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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