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춘천 신성감리교회 박상칠 담임목사가 7일 목원대를 찾아 권혁대 총장에게 대학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사진)

박상칠 목사는 대한민국 육군 군목(군종 36기)으로 입대해 3군단 군종참모, 3군사령부 군종참모를 거쳐 제29대 군종감을 지냈다.

군선교의 최고 책임자로서 그 책무를 마치고 예편했으며 이후 서울 성수교회, 춘천 신성교회를 담임해 교회를 부흥시킨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목사다.

박상칠 목사는 “모교가 모든 어려움과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길 바란다”며 “훌륭한 후배들이 많이 배출돼 군선교는 물론 세계선교에 귀하게 쓰임받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춘천 신성교회는 114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신앙공동체로 현재 1천여명의 성도가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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