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제휴/뉴시스] ‘추추트레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3안타를 날렸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맹타를 날린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328로 끌어 올렸다.

전날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한 추신수는 이날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냈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토톤로 선발 클레이 벅홀츠를 상대로 우전안타를 날렸다. 그러나 후속 타선의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기습번트로 상대의 허를 찔렀다. 이후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스리런 홈런으로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4회 2사 3루에서는 내야안타로 타점을 올리기도 했다. 시즌 14타점째. 6회 볼넷을 골라내 4차례나 출루에 성공했다. 텍사스는 10대 2로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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