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 제천산업고등학교(교장 임흥빈)가 ‘제74회 남녀종별배구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사진)

지난 전국춘계남녀배구대회와 태백산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아쉬움을 이번 우승으로 떨쳐냈다.

지난 5일 제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제천산업고는 결승전에 올라 속초고를 3대 0으로 가볍게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승전에서 제천산업고는 주장 정한용(3년·196㎝·WS)을 중심으로 지난 대회보다 한층 성숙되고 치밀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연휴기간에도 많은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이 열성적인 응원을 펼첬으며 홈그라운드에서 펼쳐진 경기인만큼 최고의 컨디션을 대회 내내 유지하며 우승을 일궜다.

김광태 감독은 “모두 한 마음으로 응원해 주고 격려해 준 덕분에 우승을 할 수 있었다”며 “올해 계속되는 경기에도 항상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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