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 1억500만원 확보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226개 시·군·구 중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6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는 이 평가 결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원, 포상금 500만원 등 모두 1억5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정부로부터 받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고 있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 프로세스, 안전관리체계, 재난대응 조직 구성 등 모두 5개 분야 38개 지표로 세부사항 실적을 점검하고, 현장 실사를 병행해 진행됐다.

청주시의 경우 최근 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보통(2017년)→우수(2018년)→우수(2019년) 등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청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청주시는 △개인역량 부분(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담당자 전문교육 실적) △부서역량 부분(폭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세부계획 수립 및 추진실적, 가축질병에 대한 예방대책 수립 및 추진실적) △네트워크 역량 부분(지역 자율방재단 활성화 추진실적,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추진실적) △기관역량 부분(재해취약지역.시설물 현장방문 실적, 재난관리기금 확보실적)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시민을 지키는 안전 환경’ 청주 실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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