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일까지 진행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와 충북코트라는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락희호텔 미팅룸에서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위한 사이버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사라앤수 등 지역 중소기업 24개사가 참가하며, 이 가운데 시의 수출 초보기업우선 지원 방침을 반영해 수출 경험이 없는 내수 기업 11개사도 포함됐다.

충북코트라는 코트라 19개 해외무역관을 통해 중국·인도·러시아·이란 등 10개국에서 47개 바이어를 발굴했다.

바이어와 지역기업 간 70여 건의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청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으로 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이 통역 서비스를 한다. 계약 가능성이 높은 상담 건은 코트라 해외무역관 직원을 지정해 계약 때까지 후속 지원한다.

상담회 참가 기업 상품은 코트라가 운영하는 B2B 온라인 사이트 바이어코리아(buykorea.org)에 실어 온라인 수출을 계속해서 지원한다.

이번 사이버 수출상담회는 지역 기업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 여러 지역 바이어와 동시에 상담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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