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향상 지원사업 안내 등 진행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내 초등학교장이 학력향상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장을 대상으로 ‘2019 권역별 초등학교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청주와 중부권, 남부권, 북부권 등 3권역으로 나눠 실시하는 이번 워크숍은 2일 보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남부권(보은·옥천·영동)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오는 9일에는 충주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에서 북부권(충주·제천·단양), 10일 충북도자연과학교육원 시청각실에서 청주와 중부권(진천·괴산증평·음성) 초등학교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워크숍은 2019학년도 맞춤형 학력향상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에 대해 담당자의 안내 후 엄훈 청주교대 교수의 ‘학교 속 문맹자를 위한 한글지도 방안’, 김선 충남대 교수가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의 이해와 활용’을 강연한다.

또 김남균 청주교대 교수의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이해와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의도 이어진다.

강의 후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단 한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모든 아이들이 함께 성장하며 잠재 능력을 키워나가도록 하기 위해 초등학교장의 직무 역량강화와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변화와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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