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1일 청남대 일원에서 ‘선거야 놀자’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선관위 관계자들과 유권자들이 함께 글자피켓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1일 청남대 일원에서 ‘선거야 놀자’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선관위 관계자들과 유권자들이 함께 글자피켓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청남대 일원에서 제8회 유권자의 날 기념행사 ‘선거야 놀자’를 개최했다.

해마다 5월 10일은 유권자의 날이다.

충북선관위는 유권자의 권리와 책임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유권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문화공연 및 박터트리기 퍼포먼스가 실시됐다.

사전투표 체험, 트릭아트 포토존, 페이스 페인팅 등 연령대별 맞춤형 선거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 유권자의 정치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유권자 발언대 및 희망 공약 작성 코너가 운영돼 유권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냈다.

수렴된 유권자들의 의견은 내년 국회의원 선거 때 정당과 후보자에게 전달돼 정책개발에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선거 참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권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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