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주서 한우 숯불구이 축제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충청권에서 ‘한우 숯불구이 축제’를 개최한다.

한우 숯불구이 축제는 한우 농가가 직접 참여해 한우를 직거래로 판매함으로써 유통비용을 최소화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한 행사다.

한우 숯불구이 축제는 충남지역에서는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세종시 조치원읍 행복무지개 주차장 일대에서 열린다.

충북지역에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청주 롯데 아울렛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이용 등심과 정육 등을 할인된 가격(가격은 축제별 상이)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시식회를 비롯해 페이스페인팅과 경품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어 봄의 정취와 함께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한우 숯불구이 축제에서 우리 한우를 즐기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소비자가 보다 우리 한우를 친근하게 느끼고 한우 농가와 한우 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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