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는 도민의 재산권 보호와 지적측량 신뢰성 제고를 위해 5월 한 달 동안 ‘지적측량 표본검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상반기 표본검사는 도내 6개(충주·제천·증평·괴산·음성·단양)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실시한 지적측량 성과의 정확성 여부를 살피게 된다.

나머지 5개(청주·보은·옥천·영동·진천) 시·군은 오는 10월쯤 지적측량 표본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내용은 지적측량 처리절차 이행, 관련법규 적용 및 지적측량 민원처리 실태, 지적측량 성과 결정의 정확여부, 지적측량수수료 적용실태 등이다.

도는 점검을 통해 발생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원인을 분석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보완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원성 도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측량 표본검사는 지적측량성과의 정확성을 높이고 도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며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최상의 지적측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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