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평 싱싱오이’ 전국에 알려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5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송영근(51)·전윤숙(45)씨 부부가 수상한다.(사진)

충북 진천 초평농협 조합원으로 초평면 1천800여명의 농지에서 23년째 오이농사를 짓는 송씨 부부는  미생물을 활용한 토양관리 등을 통해 오이의 품질향상과 생산량 증대를 달성, ‘초평 싱싱오이’를 전국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미세먼지로 인한 생육부진(미세먼지로 햇빛투과가 낮아짐)에 대응, 하우스 내부에 LED 등을 설치하고 적정 비료공급과 계획적인 시비로 토양오염을 관리해 친환경 농업구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송씨 부부는 2일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선도농업인상인 ‘이달의 새농민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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