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확대 운영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증평군은 이달부터 국세와 지방세를 통합해 관리하는 창구를 마련해 운영한다.

군은 군청 1층 민원과(사진)에 지방소득세 창구를 마련해 동청주세무서 증평민원실, 농협출장소와 연계한 원-스톱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에 마련한 지방소득세 창구는 취득세와 등록면허세, 비과세·감면 신고와 지방소득세 신고업무를 처리하고, 매주 월, 수요일에 업무를 하는 동청주세무서 증평민원실에서는 종전과 같이 국세관련 제증명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청 민원과에서는 세무행정 신고부터 세액 납부까지 세무민원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국세·지방세 통합 민원실 확대 운영은 행정안전부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확대설치 사업계획에 따라 추진됐다.

군은 국세청과 지자체간 협력을 강화해 납세자들의 조세 편의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