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정보 공유 등 약속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는 30일 미국 워싱턴주 빅 벤드 대학(Big Bend Community College)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날 정성봉 총장과 부르스 험프리스(Bryce Humpherys) 빅 벤드 대학 부총장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학생 인턴십과 비행 및 항공기술 교육 정보의 공유와 연구자, 교수 등 관리자의 교환 등에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에 미국 워싱턴주 그랜드카운티 경제개발위원회 브랜트 메요(Brant Mayo) 위원장과 모세스레이크 위원회 데린 잭슨(Darrin Jackson) 위원장, 모세스레이크 항만청 제프리 비숍(Jeffrey Bishop) 청장·리처드 하노버(Richard Hanover) 부장 등이 참석했다.

워싱턴 방문단은 협약 이후 청주대 중앙도서관 투어와 함께 CATIA 실습실, PC 시뮬레이터실, 모의비행장치실 등 항공관련 대학 시설을 견학했다.

워싱턴 방문단은 앞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을 찾아 항공산업과 관련한 협력관계 수립을 논의했다.

워싱턴주에는 보잉 등 1천200여개의 항공관련 기업이 있으며, 앞으로 에어로케이를 중심으로 한 청주공항 활성화에 우수기업의 지역진출 모색, 인력양성 등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빅 벤드 대학은 미국 워싱턴주 모세스레이크에 위치한 공립대학으로, 항공운항 및 항공 정비 분야에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학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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