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축구·미식축구 등 8개 대회 진행

5월 충북 보은군에서 크고 작은 전국단위 체육대회 8개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주 보은에서 열린 대한미식축구클럽연맹 B-리그.
5월 충북 보은군에서 크고 작은 전국단위 체육대회 8개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주 보은에서 열린 대한미식축구클럽연맹 B-리그.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신록의 계절 5월이 들어서면서 체육메카의 도시 충북 보은군에 풍성한 체육행사가 펼쳐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스포츠 메카라는 명성에 걸맞게 ‘제30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등 8건의 크고 작은 전국단위 체육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먼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는 ‘2019 결초보은 초등야구대회 최강자전’이, 4일부터 6일까지는 ‘2019 결초보은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펼쳐지며, 지난달 12일에 개막한 ‘2019 KUSF 대학야구 U-리그’가 10일, 17일, 31일에 개최된다.

특히 12일에는 ‘제1회 대한미식축구클럽연맹 B-리그’가 펼쳐져 일반인들이 생소한 미식축구 경기를 보은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18일부터 19일까지는 ‘제3회 시·도 대항 및 제22회 전국 초등학생 검도대회’가 23일부터 27일까지는 ‘제30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가 열린다.

군은 5월 열리는 대회에 많은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보은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보은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보은을 찾는 선수단 맞이로 주말이 더 분주하다. 시설물 점검 및 안전관리 등 대회 관련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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