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개 농가에 14억2500만원 지원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사진)가 영농자금 저리지원에 앞장서 농민들에게 칭송을 받고 있다.

내수농협은 4월말 기준으로 지역내 57개 농가에 14억2천500만원의 영농자금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상호금융영농특별우대신용대출로 실행된 이번 영농자금은 농업인의 금리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앙회와 지역농협이 이자를 보전, 최저 2.8% 대출이자로 지원했다.

조합원들은 그 동안 담보에서 신용위주의 영농자금을 저리로 지원해 농업인 실익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변익수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금리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지원은 물론 일손돕기, 재해지원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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