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등교·출근시간 맞춰 조정…연료 충전시간도 고려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가 다음달부터 등교·출근시간과 대중교통 운행시간이 맞지 않았던 일부 노선과 연료 충전시간 개선을 위해 운행시간표를 변경한다.

시는 학생 등교와 직장인 출근시간을 맞추기 위해 214번(한계리~오동육교), 412번(부강~송절동), 922번(보살사~청주대예술대) 노선의 아침시간 대 운행시간을 일부 조정했다.

920번(월오동~하수처리장) 노선은 이용객이 적은 오후 2시께 연료 충전시간을 반영하는 등 운행시간표를 변경했다.

407번(청주공항~신탄진) 좌석버스는 대전시의 협조로 신탄진까지 운행한 후 대전시 신대차고지로 이동해 연료(CNG)를 충전하고 기사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시간을 변경한다.

시는 변경된 노선의 운행시간표를 출발지 인근의 버스승강장에 부착해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혼란을 방지할 계획이다.

운행시간이 변경된 내용은 청주시 교통행정포털 홈페이지(https:// parking.cheongju.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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