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공동위원장 “한반도 평화·번영 논의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 준비”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29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충북 새100년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변재일 충북도당 위원장, 오제세 국회의원, 한범덕 청주시장, 이상천 제천시장, 조병옥 음성군수, 김재종 옥천군수,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충북 새100년 위원회 출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오진영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29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충북 새100년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변재일 충북도당 위원장, 오제세 국회의원, 한범덕 청주시장, 이상천 제천시장, 조병옥 음성군수, 김재종 옥천군수,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충북 새100년 위원회 출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오진영기자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이 29일 청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충북 새100년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박성원 충북도당 대변인(충북도의원)의 사회로 충북 새100년위원회 소개 영상 상영과 함께 시작됐다.

이어 변재일 상임공동위원장의 대회사, 오제세 의원(청주 서원) 환영사가 있었으며 이해찬 당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이시종 상임공동위원장(충북지사)가 영상으로 출범식을 함께하고 축하했다.

출범식 후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파워트위터리안’ 전우용 역사학자(한국학중앙연구원 객원교수)가 ‘3·1운동과 대한민국 헌법’을 주제로 평화와 번영의 새100년을 맞아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특별강연을 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변재일 상임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당 소속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자치단체장, 주요당직자, 지방의원, 당원 등 3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이해찬 당대표는 영상축사를 통해 “충북 새100년위원회 출범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100년 전 그날처럼, 우리 민족이 하나가 돼 새로운 한반도의 번영과 질서를 이룩할 수 있는 또 한 번의 함성이 울려 퍼지게 만들자”고 당부했다.

변재일 상임공동위원장은 “충북 새100년위원회는 한반도의 새로운 평화와 번영을 논의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려 한다”며 “새100년위원회의 상임공동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만큼, 지역의 발전과 변화를 통해 한반도 미래100년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새100년위원회’는 지난달 14일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한반도 새100년위원회’와 발 맞춰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정부와 선출직공직자 당원이 함께 다양한 범국민운동과 기념사업 등을 전개하기 위해 조직됐다.

오제세(청주 서원)·도종환(청주 흥덕)·이후삼(제천·단양) 국회의원은 공동위원장을, 정정순 청주 상당지역위원장과 임해종 중부 3군 지역위원장,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은 부위원장을 맡았다.

위원회 산하에는 평화안보, 문화강국, 분권국가, 국민주권, 한반도역사, 포용복지, 인적자원, 노동 등 8개 분과 위원회가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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