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정의당 충북도당(위원장 정세영)은 지난 27일 청주문화체육회관 강당에서 청주시 상당구지역위원회 창당대회를 열고 김종대 의원(비례)을 만장일치로 초대 지역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민의 정치개혁 열망을 안고 반드시 새로운 국회를 만들겠다”며 “시민사회단체와 노동조합 등 단위들이 함께 참여하고 민의를 받드는 정치를 구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선거법개정, 공수처법 등으로 국회가 혼란스럽다”며 “국민들의 정치개혁 열망을 안고 반드시 새로운 국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6일 상당구 금천동에 지역사무소를 연 데 이어 이날 지역위원장 선출로 내년 21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하고 총선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정의당 충북도당은 기존 청주시위원회를 총선 지역구로 분화하고 나머지 서원·흥덕·청원지역구도 지역위원회 창당대회를 열어 총선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