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당, 29일 ‘새100년위원회’ 출범식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충북의 새로운 100년 준비에 나선다.

충북도당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청주시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충북 새100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

출범식에는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청주청원)을 비롯해 당 소속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자치단체장, 주요당직자, 지방의원, 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충북 새100년위원회’는 지난달 14일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한반도 새100년위원회’와 발 맞춰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정부와 선출직공직자 당원이 함께 다양한 범국민운동과 기념사업 등을 전개하기 위해 조직됐다.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과 이시종 충북지사가 상임공동위원장을 맡고, 오제세 국회의원(청주서원), 도종환 국회의원(청주흥덕), 이후삼 국회의원(제천·단양)이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정정순 청주상당지역위원장과 임해종 중부3군지역위원장,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이 부위원장을 맡으며, 당 소속 기초자치단체장이 자문위원으로 함께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새100년위원회 소개 영상 상영, 변재일 상임공동위원장 대회사, 이시종 상임공동위원장 환영사, 이해찬 당대표·홍영표 원내대표 축사, 박광온 최고위원(한반도 새100년위원회 준비위원장) 축사, 충북 새100년 선언문 낭독 등이 있을 예정이다.

출범식 후에는 전우용 역사학자(한국학중앙연구원 객원교수)가 ‘3·1운동과 대한민국 헌법’을 주제로 평화와 번영의 새100년을 맞아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특별강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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