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활체육대축전 4일간의 열전 돌입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전국 생활체육동호인들의 축제 2019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5~28일 4일간 충주를 주 개최지로 충북도내 일원 60개 경기장에서 치러지고 있다.

충북도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도체육회·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43개 종목 전국 생활체육동호인 2만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특히 26일 오후 5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선수와 임원, 자원봉사자, 시민 등 1만2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시범단 공연, 실버합창단, 실버댄스, 에어로빅 등의 공연으로 대회 시작을 알리고 이어 선수단 입장, 개식통고,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기 게양, 동호인 다짐 등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축제의 마당은 ‘강호축의 중심, 강호대륙으로 뻗아나가는 충북도’를 형상화한 주제공연을 통해 충북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비보이 공연, 충주시립택견단의 택견시범과 인기가수 코요태 공연, 화려한 멀티미디어 불꽃쇼도 함께 선보인다.

또 외부행사장에서는 지역예술단 공연, 주민참여 경연대회, 버스킹 등 문화이벤트와 각종 스포츠 체험관과 포토존, 도·시군 특산품, 중소기업제품 홍보관도 설치,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