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개최…일반 시민 등 참여

(사)당진시개발위원회와 (사)당진지역사회연구소는 지난 24일 당진종합복지타운에서 ‘석문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포럼’을 연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사)당진시개발위원회와 (사)당진지역사회연구소는 지난 24일 당진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석문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홍장 당진시장, 어기구 국회의원, 김명선, 홍기후 도의원, 개발 위원, 연구위원,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으로 석문산단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첫번째 발제자 박형서 박사(전 당진시 정책개발담당관)는 ‘석문산업단지 인입철도 예타 면제와 향후과제’란 주제로 인입철도 건설의 파급효과 분석과 미래준비 방안을 발제했다.

두번째 발제자 숭실대 경제학과 온기운 교수는 ‘제5LNG기지와 연관 산업 활성화’란 주제로 LNG기지 구축에 따른 연계산업 유치와 지역기업의 참여방안을 제기했다.

이어 포럼 좌장인 신성대 신기원 교수의 진행으로 지정토론과 시민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강경수 박사는 ‘LNG기지 건설과 연관산업 유치에서 수소관련 사업화 이슈’, 백석문화대 김의영 교수는 ‘석문산단 인입철도와 제5LNG기지 건설’, 이해선 당진시 경제환경국장은 ‘석문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안효권 전 당진시의원은 ‘석문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제언’이란 주제로 지정토론을 가졌다.

이어 시민과의 질의응답시간에는 △인입철도와 LNG기지, 항만시설 등 상호 시너지효과 방안 △인입철도와 동서횡단철도 연결문제 △화물·여객혼용 방안 △철도·항만 배후 물류단지의 필요성 △발전소 온열과 LNG기지 냉열 활용방안 등이 거론돼 한 단계 성숙된 토론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기구 의원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면서 토론에서 도출된 관련법 개정사항을 즉석에서 수용하고, 시민들의 궁금한 사항을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도출된 결과는 정책에 반영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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