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시설 재난피해 예방·최적운영 기술개발사업 수행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충북 괴산 중원대학교가 환경부와 한국 환경산업 기술원이 주관하는 환경시설물 침수피해 예측과 영향평가 기술개발 환경시설 재난피해 예방 및 최적운영 기술개발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등으로 인한 환경시설 파괴와 기능정지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2차 환경피해를 막기 위해 재난관리 기술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제 참여에는 에스 제이엠 엔씨(주), ㈜신우 엔지니어링, ㈜리얼리티 랩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1년까지 사업예산 15억원을 들여 재난재해 예방과 환경시설 피해예방 및 기술개발 과제를 개발한다.

중원대는 환경 시설물에 대한 PC기반 침수피해 예측 모델과 시뮬레이터를 개발해 기후변화에 따른 침수피해 위험 환경 시설물을 사전에 파악하고, 위험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과 대책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희 중원대 교수는 “과제를 통해 피해발생 파급 영향이 큰 환경 시설물 침수피해 예측과 영향평가 기술을 개발하고, 환경취약 시설물 점검리스트 도출과 세부적인 기술을 개발해 환경시설 침수피해에 대응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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