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전국을 돌며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절도)로 A(31)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께 경기도 용인시의 한 상가에서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카운터에 있던 가방에서 현금 40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청주, 인천, 수원, 대구 등 전국 26개 도시를 돌며 75회에 걸쳐 4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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