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서 시장·군수 협의회 열어

중부권 시장·군수 10여명은 25일 충북 괴산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에서 협의회를 열고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 등을 점검했다.
중부권 시장·군수 10여명은 25일 충북 괴산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에서 협의회를 열고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 등을 점검했다.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을 위한 중부권 시장·군수 협의회가 25일 충북 괴산군 성불산 산림휴양 단지에서 열렸다. 이날 협의회는 그동안 추진해 온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이차영 괴산군수와 구본영 천안시장, 한범덕 청주시장, 고윤환 문경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장욱현 영주시장, 엄태항 봉화군수, 전찬걸 울진군수 등 중부권 시장·군수 10여명은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연구용역 준공보고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및 1호선 연장 타당성 조사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중부권 교통연계성 강화와 국토 균형발전, 종단위주 철도망 보완, 유라시아 철도연결 기반을 위해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를 조기 건설하고, 시장·군수 협력체가 앞장서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필요성과 기대효과 등을 홍보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중부권 시장·군수들은 이어 국토교통부 사전 타당성용역 결과에 협력체 의견을 반영하고, 사전 타당성 조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는 것은 물론, 올해 사전 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12개 시·군과 정치권이 합심해 동서횡단 철도가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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