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찾아가는 특별공연 통해 평화 이념 전달


내일 충주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서 첫 선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2019유네스코ICM무예시범단’이 출범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2019유네스코ICM무예시범단’이 출범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가 ‘2019유네스코ICM무예시범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4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출범한 무예시범단은 전국 축제장, 명소 등에서 국내 최초로 세계 각국의 무예를 아우르는 무예 시범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9개 무예종목(해외 5, 국내 4)에서 선발된 단원 20여명으로 구성된 시범단은 각 무예의 대표 품새, 기술을 시연하고 음악과 영상이 결합된 퍼포먼스를 연출해 무예가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와 유네스코의 평화 이념을 전달할 계획이다.

ICM시범단은 ‘모두를 위한 무예(Matial arts for All)’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가는 특별공연 20회와 거리공연 52회를 무대에 올리고 무예체험프로그램도 50여회 실시한다.

이와 관련 상세한 공연 일정은 센터 홈페이지(www.unescoicm.org)에 확인할 수 있으며, 26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에서 첫 시범공연을 선보인다.

센터 관계자는 “특별히 ICM시범단은 4개 종목 이상에서 해외단원을 선발해 실질적인 국제무예시범단의 면모를 갖추고 시범의 정통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화해와 평화를 중심 모티브로 하는 공연의 주제 전달력도 극대화 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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