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창호수도서관 27일 알라딘 상영
서원도서관은 다음달 4일 인형극 진행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 오창호수도서관과 서원도서관이 영화와 인형극을 선보인다.

오창호수도서관은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대강당에서 영화 ‘알라딘’을 상영한다.

알라딘은 좀도둑 알라딘이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환상적인 모험담을 그린 디즈니 애니매이션으로 주제곡 ‘A Whole New World’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알라딘 실사판에 앞서 원작 애니메이션을 통해 꿈과 모험의 나라로 미리 떠나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 관람은 누구나 별도의 좌석예약 없이 상영 30분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오창호수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오창호수도서관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도서관에서 만나는 뮤직시네마를 주제로 음악 및 뮤지컬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서원도서관은 가족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4일 오전 10시 다목적실에서 ‘떳다! 빵구차!' 인형극을 진행한다.

떴다! 빵구차!는 어린이 실종, 유괴 예방을 위한 가족인형극이다.

신청 접수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서원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043-201-4184)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내용과 형식의 공연을 운영해 아이들이 책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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