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숭덕원(대표 김성천)이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다음달 3일 충북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사람중심=내가 내 삶의 주인’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 숭덕원 이용 장애인, 종사자,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이용자 부모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마음 나눔 대축제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호암체육관 앞마당에서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부스, 건국대학생의 밴드공연을 함께 펼쳐 행사에 참가하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충주국민체육센터 내에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 thing)와 충주어울림센터의 커피차 호암지 산책에 참여해 다양한 음료를 제공한다.

숭덕원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어울림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에게는 즐거움을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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