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군청 정구팀 소속 고은지(사진)가 올해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개인복식 1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23일 옥천군에 따르면 정구 실업팀 소속인 고은지는 지난 12~20일 전북 순창 다목적정구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문경시청 이지선과 짝을 이뤄 개인복식 1위로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고은지는 오는 10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정구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 외국선수들과 당당히 경쟁하며 다시 한 번 매운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고은지는 지난해 제56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에서 개인복식 1위,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복식 2위 등을 차지하며 국내 정구 복식의 1인자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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