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 사격팀, 전국대회 단체전 ‘금’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보은군청 사격팀이 ‘제35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포함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최강임을 입증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청주시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보은군청 사격팀이 50m 화약총 3자세 부문 단체 1위(3천470점)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밖에도 개인전 조진우가 2위(454.2점), 김현준이 3위(441.6점)를, 50m 화약총 복사부문에서 단체전 3위(1천821.2점), 10m남자 공기소총 부문 단체 2위(1천871.6점), 개인 3위(227.3, 김현준)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에 메달의 주인공들은 조진우(26), 김현준(27), 김혜성(32), 김용(25)으로 사격종목에서는 ‘어벤져스팀’으로 불리운다. 특히 조진우와 김현준은 현 국가대표이고, 김혜성과 김용은 전 국가대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