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제휴/뉴시스]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8번째 멀티히트를 날렸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알라메다 카운티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8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329로 끌어 올렸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날렸다.

1회초 첫 타석에 나선 추신수는 오클랜드 선발 크리스 베싯의 6구째 싱커를 공략해 2루타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후속 타선의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어 0대 4로 끌려가던 7회 1사 1루에서 상대 투수 라이언 덜의 초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날렸다. 이후 패트릭 위즈덤의 2루타로 3루에 안착한 추신수는 노마 마자라의 범타로 득점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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