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별선수권 결승서 22대 12 무안북중 격파

충북 청주 일신여자중학교가 23일 ‘74회 전국 종별 핸드볼 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 청주 일신여자중학교가 23일 ‘74회 전국 종별 핸드볼 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제휴/뉴시스] 충북 청주 일신여자중학교는 ‘74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과 한국체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결승전에서 무안북중을 상대한 일신여중은 전반부터 경기 주도권을 잡고 슈팅 기회를 만들어 13대 7로 전반을 마쳤다.

기세가 오른 일신여중은 후반에서도 주도권을 놓지 않고 공세를 계속해 무안북중을 22대 1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운석 일신여중 핸드볼팀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노력해 권위 있는 전국종별선수권대회의 정상에 올라 너무 기쁘다”며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정말 기특하다”고 말했다.

일신여중 핸드볼팀은 46·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44년 전통의 핸드볼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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