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음악가 난계 박연, 국악 콘텐츠로 거듭나다
조선 음악가 난계 박연, 국악 콘텐츠로 거듭나다
  • 장병갑 기자
  • 승인 2019.04.2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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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rty-nine Musical’ 공연, 지역전략산업 연계과제 공모 선정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조선의 음악가 난계 박연의 서른아홉개 상서를 소재로 만든 ‘Thirty-nine Musical’ 공연 콘텐츠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한 ‘2019 지역전략산업 연계과제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충북도와 영동군, 도지식산업진흥원에서 개발한 ‘Thirty-nine Musical’ 공연은 국비 1억9천만원을 지원받아 뮤지컬로 제작돼, 오는 9~10월 모두 8차례에 걸쳐 영동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신라 우륵, 고구려 왕산악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악성인 난계 박연을 소재로 박연의 음악적 업적을 새롭게 조명함으로써 서양음악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국악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조선왕조실록과 난계유고에서 발췌한 박연이 세종대왕에게 올린 39개 상서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해 조선의 음악을 정리하는 과정을 연극과 음악, 춤, 영상으로 전달한다. 상서는 제례의식, 복식, 악기, 진설(제사음식) 등으로 구성돼 있어 이번에 개발된 스토리는 관광마케팅과 교육적 활용 등 사업 확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준 도 문화예술산업과장은 “충북의 지역특화콘텐츠를 적극 개발하고 육성해 지역 콘텐츠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2차적 콘텐츠 확산이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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