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충북연합회 핵심리더 교육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23~24일 충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도내 11개 시·군 임원 및 읍·면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생활개선회원 140명을 대상으로 ‘2019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 핵심리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농업·농촌의 여성지도자로서 리더십을 배양하고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과제 수행을 통한 조직력 강화 및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스마트 시대의 감성리더십 배양 등 개인과 조직의 역량 및 의식 강화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 대부분이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 앞서 연합회 이금연 회장과 회원들은 정성으로 모은 사랑의 쌀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충주지역 사회복지시설 2곳에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도 펼쳤다.

이금연 회장은 “이번 교육은 여성지도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역량을 향상시키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생활개선회원들이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