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건수 늘었지만 처리기간 단축

[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태안군이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펼쳐나가고자 신설한 ‘신속민원처리과’가 조기 정착하며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 1월 민선 7기 군정추진의 원동력을 마련하고 군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효율적인 조직 및 인력운영을 위해 조직개편을 했으며 특히 민원처리 지연으로 인한 군민불편을 해소하고 각종 인·허가 업무를 원스톱으로 신속히 처리, 군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신속민원처리과’를 신설했다.

군에 따르면 2019년 1분기 인허가 민원은 △건축 516건 △개발행위 495건 △산지전용 234건 △농지전용 120건 △개인하수처리 268건 등 총 1천633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6.67% 증가했으나, 신속민원처리과 신설에 따른 인허가 담당자 통합근무로 신속한 협의가 가능해져 지난해 55.21일(처리법정기간 65일)이었던 처리기간이 52.8일(단축률 18.8%)로 단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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