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 진행

충주시 문화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복지사각지대 서비스체계 구축을 위해 대상자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 문화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추진하는 특화사업 ‘마더’(복지사각지대에 마음을 더하다)가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문화동에 따르면 문화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변 이웃들과 연계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조사와 정기적인 민간자원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서비스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달부터 ‘마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마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실시한 복지사각지대 홍보캠페인 ‘틈틈이’사업에 이어 ‘복지사각지대를 꼼꼼히 조사하자’란 슬로건을 내걸고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에 나섰다.

다음달까지 진행되는 전수조사는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설문지를 작성하고 조사결과를 각종 사고예방과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전수조사에서는 민간자원(수자원공사 생계비 의료비 지원사업, 에너지효율사업 등)을 기초로 건강상태, 의료비, 주거, 경제상태 등 생활 전반에 대해 상세히 파악할 예정이다.

장군식 문화동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활용,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단계적인 사업을 추진해 사회적 문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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