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상관없이 체육활동 등 학습권 강화

22일 열린 청주 현도정보고등학교 다목적교실 준공식에서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오제세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22일 열린 청주 현도정보고등학교 다목적교실 준공식에서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오제세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 청주 현도정보고등학교(교장 김상웅)가 26년만에 다목적교실을 건립했다.

현도정보고는 22일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 오제세 국회의원,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교실 현도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현도정보고는 1993년 개교 이래 26년 동안 다목적교실이 없다보니 날씨 등에 영향을 받아 체육활동을 하지 못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현도정보고 숙원사업인 다목적교실 건립을 추진해 오다가 2018년 2월 착공, 12월에 완공했다.

다목적교실은 교육부와 도교육청 예산 14억2천400만원, 지자체 3억5천900만원 등 총 17억8천300만원 사업비로 총 면적 894.96㎡ 규모로 건축됐다.

학생들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새로 지어진 다목적교실에서 체육활동을 시작했으나, 환경 꾸미기 등 보완시기를 거쳐 이날 준공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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