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문제 지적, 시민에 죄송…비리 없는 청주시 만들자”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은 22일 비위 공무원 ‘무관용 원칙’을 강조했다.

한 시장은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비위 공무원 무관용 처벌을 천명했다.

한 시장은 “우리 시가 청렴문제에서 지적을 받고 있어 시민에게 송구스럽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시장은 “지금부터 나오는 비위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가차 없이 엄중 처벌하고 비리공화국이 아닌 비리 없는 청주시를 만들고자 직원 서로가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역적으로 차이는 있겠지만 봄꽃이 한창이라 시민이 근교로 나들이를 많이 한다”라며 “작은 사고 하나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절대 긴장을 늦추지 말라”고 주문했다.

한 시장은 “시정의 1책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이라며 “지난 주 발족한 안전도시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과 충북지방경찰청의 착한 운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서로 배려하는 교통문화를 만들자”라고 안전을 거듭 강조했다.

한 시장은 이 밖에 △어린이공원 모래크리닝사업 철저 △쓰레기 분리수거 필요성 시민 계도 △다둥이 가정 실질 혜택 확대로 출생률 제고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 추진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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