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설계용역 완료…6월초 착공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가 미원~낭성 간 자전거도로를 신설한다.

시는 미원삼거리와 관정삼거리를 통과하는 국가지원지방도 32호선의 단절구간 1.06km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미원면 기암(基岩)리, 용곡리, 내산리와 낭성면 귀래리를 둘러싸고 있는 링 모양의 MTB코스 20.9km를 구축하게 된다.

시는 오는 5월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보상계획 및 시설공사 입찰 공고를 진행해 6월 초에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자전거도로망 구축을 통해 레포츠 및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조속한 시일내에 사업을 마무리 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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