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통일농기계품앗이 옥천군운동본부(집행위원장 황중환)가 22일 군청 앞 마당에서 ‘통일농기계품앗이 옥천군운동본부 활동보고 기자회견’을 갖고 대북제재 해제와 통일품앗이 보장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2018년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는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이 됐다”며 “새 시대를 맞이하는 옥천주민들은 통일농기계운동을 통해서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면서 있는 그대로 서로를 받아들여야 공존이 가능해지고, 공동번영의 밝은 미래가 열수 있다는 현실인식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판문점 선언으로 남과 북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 자주의 원칙을 확인한 만큼 △정부는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 재개를 자주적으로 결단 △정부와 미국은 통일품앗이를 보장 △대북제재 해제하고 통일품앗이 보장 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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