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무공 이순신장군 탄신 제474주년을 기념해 충남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문화재단과 온양민속박물관이 주관하는 ‘민화 : 일상의 공간' 전시가 다음달 12일까지 온양민속박물관 구정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온양민속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인 십장생도를 비롯해 백수백복도, 책가도, 모란도 등 민화 컬렉션과 현대작가 5팀(권의현+이에스더, 윤라희+유명상, 최정유+김지연, 최형문+김주영, 임정주+양희재)이 참여해 일상의 공간을 재해석한 결과물이 함께 전시된다.

민화는 가족의 염원을 담거나 인성을 함양하는 그림으로 선조들의 삶을 바라보는 통찰력을 지닌 그림이자 당대 상서로운 공간을 구성하는 효율적인 도구로 사용됐다. 문의는 온양민속박물관(☏041-542-6001) 또는 홈페이지(http://on yangmuseum.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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