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일손부족 농가 지원

농번기를 맞아 음성군내 농가의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18일 입국한 캄보디아 국적 계절근로자들이 군청을 방문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을 위해 올해 상·하반기에 캄보디아 국적의 계절근로자 60명과 중국국적 계절근로자 10명 등 총 70명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올해 1차 투입 계절근로자는 캄보디아 국적의 계절근로자 20여명이 지난 18일부터 오는 7월 16일(3개월)까지 군내 일손부족 농가 돕기에 투입하는 한편, 오는 12월까지 희망농가의 시기에 맞추어 지속해서 투입할 예정이다.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군은 지난해 11월 말 캄보디아 농림부와 농업분야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수요조사를 통해 농가별 인원배정 등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사전준비를 해왔다.

군은 지난해 필리핀 국적의 계절근로자 31명과 중국 국적 10명, 총 41명의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투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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