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대전시체육회의 회원종목단체들이 단체장을 연이어 선임되면서 운영 활성화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대전시체육회가 총 76개의 회원종목단체 중 73개의 회원종목단체 회장 선임이 완료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월 김대진 세우리병원 행정부원장이 볼링협회 회장으로 취임했고, 지난달 18일에는 김현태 건강관리협회 검진의사가 수중·핀수영협회장으로 당선됐다.

또 지난달 26일에는 조항용 건국건설 대표가 씨름협회장으로, 지난 16일에는 김평수 아름다운부부치과의원 원장이 역도연맹 회장으로, 빙상연맹은 17일 최성운 바다수산 대표가 회장으로 각각 선출됐고, 이들의 임기는 2020년 12월까지이다.

또 오는 26일에는 육상연맹 회장 선거가 예정돼 있고, 김규식 (주)맥키스컴퍼니 부사장이 입후보한 상태다.

한편 신임회장들은 종목단체의 수장으로써 막중한 책임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협회(연맹)를 위해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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