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제휴/뉴시스] 잉글랜드 여자프로축구 위민즈 슈퍼리그 첼시 레이디스 소속의 지소연이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하는 ‘올해의 여자 선수’ 최종 후보 6인에 들었다.

지소연은 PFA가 지난 20일(한국시간) 발표한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6인에 이름을 올렸다.

2014년 첼시 유니폼을 입은 그는 핵심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 20경기 나서 6골을 터뜨리는 등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첼시는 리그 18라운드 현재 2018~2019 위민즈 슈퍼리그 3위를 기록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강에 올라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와 결승행을 다툰다.

지소연은 2015년에 이 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에 수상한다면 통산 두번째다.

첼시는 지소연과 함께 스코틀랜드 국가대표 에린 커스버트가 후보에 올랐다.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아스널은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으로 이번 시즌 20골로 득점 1위인 비비아네 미에데마를 후보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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