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는 22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2019 충남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충남사회조사는 충남도민생활의 전반적인 복지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도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12개 분야에 대해 양적 및 질적인 측면을 조사한다.

조사대상은 당진시에 거주하는 1천가구이며,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건강 △가구와 가족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주거와 교통 △환경 △안전 △여가와 생활 △사회통합 등 모두 63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결과는 급격한 사회변화에 대응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세분화된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는데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내용은 통계목적 이외의 용도로 사용할 수 없도록 법으로 보호되므로 조사원 방문 시 조사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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