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팔트아트, 충주시에 노란발자국 설치 재료 후원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아스팔트아트(대표 조용진)가 지난 19일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조 대표는 충주시청을 방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주변 횡단보도에 설치되는 ‘노란발자국’ 재료(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노란발자국’은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 대기하는 어린이들이 노란발자국에서 자연스럽게 신호대기를 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시설물이다.

후원받은 노란발자국 재료는 횡단보도 설치기준 16세트로,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분석시스템인 TAAS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학교주변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지역 5~6곳을 선정해 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충주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지역아동센터 등과 연계해 노란발자국을 설치하고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조용진 대표는 “어린이들이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노란발자국 재료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