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괴산군 2별관 청사가 완공돼 일부 부서가 새 별관청사로 입주할 예정이다.

군은 예산 40억원을 들여 지난해 6월 군 청사 뒤편에 있던 창고와 차고 등을 철거하고 연면적 1천940㎡에 3층 규모의 2별관 청사를 완공했다.

군은 2별관 청사가 완공됨에 따라 새 청사에는 주민복지과, 농업정책과, 축수산과 부서를 배치했다.

기존 주민복지과 자리에는 4개 구역으로 분할해 고지서 출력실, 결산작업장, 전산통신 창고, 민원인 대기실로 활용할 계획이며, 농업정책과 자리에는 재난상황실로 사용하고, 축수산과 자리는 4개 구역으로 나눠 국장실 2개, 모자휴게실, 창고로 사용할 계획이다.

2별관 청사 1층에는 차량 팀, 2층은 주민복지과, 교환실, 공무원노조 사무실, 3층은 농업정책과와 축수산과가 입주한다.

군은 부서 이전과 기존 청사에서 2별관 청사로 이전한 본 청사 3개 부서 사무실 리모델 링 공사를 5월 중순쯤 마무리하는 등 부족한 사무실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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