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운동·소등행사 등 진행

최근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서천군이 저탄소 생활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서천군이 제49회 지구의 날을 맞아‘저탄소생활 실천 서명운동’,‘소등행사’등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생활 실천 캠페인 전개에 나선 것이다.

지난 19일 판교면 심동리 산벚꽃 축제 행사장에서 ‘녹색생활실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를 적극 홍보하며 실천 서약서 및 탄소포인트제 가입신청서를 접수했다.

22일에는 군청 입구에서 ‘저탄소생활 실천 서명운동’을 펼치고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평소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다짐하는 실천서약서 작성 및 저탄소생활실천방법을 홍보하며 리플릿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환경부 주관으로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소등행사’가 오후 8시부터 8시10분까지 약 10분 진행되며, 군 관계자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공동주택도 참여대상이므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구충완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를 실천하는 공감대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에너지사용량 감축 시 현금, 상품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에너지사용량을 지속적으로 체크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나부터 실천하는 저탄소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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