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3품종 보급 확대 공로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 이관우(사진) 연구사가 지난 17일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 창립 20주년 행사에서 국내 버섯산업발전과 재배농가의 권익을 위해 공을 세운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농업기술원 버섯팀은 주요 식용버섯의 신품종을 육성해 갈색 팽이버섯 5품종, 느타리버섯 1품종을 개발했으며 개발된 품종 및 최적화 된 재배기술을 농가에 보급해 로열티 절감, 수출 확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이 연구사는 농업기술원 육성 품종인 ‘여름향 1호’ 등 갈색 팽이버섯 3품종을 16개소에 기술 이전해 확대 보급 및 홍보에 힘써 왔다.

또 버섯갓 색이 흑생이며 발생이 균일한 느타리버섯 신품종 ‘수타리’ 육성과 생산비 절감이 가능한 표고버섯 배지개발, 야생 식용 버섯인 민자주방망이버섯의 인공재배 연구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연구사는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신품종 육성과 기술 개발 및 보급에 힘써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과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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