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확대·처우 개선 등 공로 인정

 

[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한국타이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고용촉진 유공자 정부 포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2015년 오픈된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고용 안정화, 장기근속 유지를 위한 처우 개선,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구축, 업무 조기적응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인식개선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직원들은 지적장애 또는 지체장애를 가진 장애인들로 구성됐고, 한국타이어의 사내복지업무 중 ‘세탁서비스’, ‘베이커리’, ‘커피&베버리지’, ‘사무행정’ 등 총 4개의 사업을 위탁 받아 제공한다.

특히,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및 대전공장의 임직원 대상 근무복 세탁 및 베이커리 제공, 본사를 포함한 4곳에서 카페운영과 사무행정 지원으로 한국타이어 구성원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최창희 대표이사는 “이번 표창 수상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헌신과 봉사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내기 위해 힘써 왔던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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